커플타투, 흉터커버업 타투, 첫타투
누구나 첫 타투에 대한 로망이 있다. 얼마나 아플까? 어떤 것을 새겨야 할까? 멋스럽고 예쁜 타투... 불과 몇년 사이에 타투 시장은 엄청 활성화 된 것 같다. 수년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선 친구집에서 파티를 했는데 "술취해 일어나보니 온몸이 낙서 투성이었다." 유성펜이라 씻어도 지워지지 않아서 그냥 이대로 집에 왔고 며칠동안 낙서가 남았는데 이게 웃긴게 며칠 계속 보고있으니 은근 타투가 하고 싶어지더라. ㅎ 결국 나의 첫타투는 작은 파도 타투를 할까 말까 혹시 결혼하게되면 드레스 못입는거 아닌가 하며 한참을 고민하고 망설이고 상담하러 가서도 할까요 말까요를 계속 오락가락하며 타투이스트를 힘들게 했던게 생각이 난다. 오랜 상담 끝에 시술은 10분 내외로 너무 금방 끝났고 막상 타투를 받은 이후부터는 그 다..
2021.03.14